【 앵커멘트 】
언제 오나 했던 대선이 어느덧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
대선 주자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들을 만나며 자신을 선택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는데요.
후보들의 마지막 유세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차례로 연결해보겠습니다.
백길종 기자!
【 기자 】
네, 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마지막 유세 현장인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 나와 있습니다.
광화문은 문재인 대통령도 5년 전 마지막 유세를 펼쳤던 상징성이 있는 장소죠.
이 후보는 "이곳 청계광장은 1,700만 촛불로 불의한 권력을 끌어내리고 민주주의를 다시 세운 역사의 현장"이라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.
오전부터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고 "실력이 검증된 후보를 뽑아 달라"고 호소한 이 후보는 서울·인천·경기 곳곳에서 막판 유세에 나서며 "국정에 연습은 없다"고 강조했습니다.
▶ 인터뷰 : 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
- "연습을 해야 되는 초보...
